줄기세포정보 및 정책

줄기세포 R&D 동향

[학계주요topic] 해외연구동향 2021년 6월

한국줄기세포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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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ument Document
Ethics & Policy

Science, Stem cell guidelines open door to more permissive research on human embryos, 2021.5.26.
Nature, Limit on lab-grown human embryos dropped by stem-cell body, 2021.5.26.
ISSCR, ISSCR Guidelines for Stem Cell Research and Clinical Translation, 2021.5
최근 국제줄기세포학회(ISSCR)에서는 인간배아 연구를 위한 체외 배양기간 ‘14일 규칙(14-day rule)’ 완화를 골자로 한 새로운 줄기세포 연구지침을 제시하였다. ISSCR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2021년 가이드라인 개정안은 줄기세포 연구 및 적용의 기본 원칙을 유지하면서 과학기술 발전에 따라 한층 더 광범위한 연구 및 임상 노력을 포괄하고 있다. 개정된 가이드라인에는 인간배아 체외 배양기간, 줄기세포 기반 배아모델, 키메라, 오가노이드 및 유전체 편집 등과 관련된 최근 기술과 연구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새로운 지침은 엄격함과 투명성을 요구하는 과학적 원칙을 유지, 강조하고, 이러한 원칙에 의해 윤리적인 줄기세포 연구가 증거 기반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하고 있으며, 대중 및 공공 참여를 위해 공개기간 중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관련 URL : https://www.isscr.org/policy/guidelines-for-stem-cell-research-and-clinical-translation
Modeling development

Blastocyst-like structures generated from human pluripotent stem cells
Leqian Yu, Yulei Wei, Jialei Duan, Daniel A. Schmitz, Masahiro Sakurai, Lei Wang, Kunhua Wang, Shuhua Zhao, Gary C. Hon & Jun Wu
Nature volume 591, pages620–626 (2021)

Modelling human blastocysts by reprogramming fibroblasts into iBlastoids
Xiaodong Liu, Jia Ping Tan, Jan Schröder, Asma Aberkane, John F. Ouyang, Monika Mohenska, Sue Mei Lim, Yu B. Y. Sun, Joseph Chen, Guizhi Sun, Yichen Zhou, Daniel Poppe, Ryan Lister, Amander T. Clark, Owen J. L. Rackham, Jennifer Zenker & Jose M. Polo
Nature volume 591, pages627–632 (2021)
최근 두 연구팀이 각각 인간 줄기세포 배양을 통해 발생 초기 배반포(blastocyst) 단계 모사 구조체인 "배반포 유사체(blastoids)"를 제작하였다. 미국 UT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 호주 모나시 대학 연구팀은 인간 만능 줄기세포(human pluripotent stem cells) 또는 성체 조직의 리프로그래밍으로 제작된 세포(cells reprogrammed from adult tissues)가 실험실 환경에서 초기 인간 배아를 모사하도록 자가 구조화되는 것을 제시하였다.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어 상배엽 뿐만 아니라 영양외배엽, 하배엽과 유전자 발현 양상이 유사한 세포들을 포함하는 3차원 구조체를 제작하였고, 이를 인간 배반포 유사체(human blastoids) 또는 유도 배반포 유사체(iBlastoids)로 명명하였다. 배반포 유사체는 착상 전, 착상 후 초기 발달을 연구할 수 있는 최초의 인간 배아모델로, 인간 배아를 사용하지 않고도 임신 손실이나 불임에 대해 이해하고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Clinical applications

Gene, Cell, & RNA Therapy Landscape - Q1 2021 Quarterly Data Report
American Society of Gene & Cell Therapy(ASGCT) / 2021.4.15
CAR-T 성공을 계기로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이 매우 활발해지는 추세로, 최근 코로나19 백신을 통해 RNA치료제 가능성 입증되며, 유전자, 세포 및 RNA 치료제의 새로운 임상시험이 지난 4년 전인 2016년에 비해 2020년 3배 가까이 증가하였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승인된 유전자치료제(유전자변형 세포치료제 포함)는 16개, RNA치료제는 15개, 세포치료제(유전자 비변형)는 53개로 총 84개로, 세포치료제가 50% 이상이었던 승인 현황과 달리 현재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비임상부터 등록전 상태)은 유전자치료제가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21년 1분기 기준 3,474개의 파이프라인에서 유전자치료제 또는 CAR-T와 같이 유전자가 변형된 세포치료제가 파이프라인의 53%를 구성하고 있다. 줄기세포 등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은 2015년을 기점으로 빠르게 증가하여 2020년 700개 이상이 파이프라인에 있으며, 종양 분야(항암제) 개발이 가장 활발하여 162개의 치료제가 항암제로 개발 중이며, 이 중 106건은 고형암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그 뒤로 뼈관절염, 코로나19,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을 적응증으로 세포치료제 개발이 활발한 상태이다. 미국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나, 그 뒤로 중국과 한국(100건 이상), 일본, 캐나다, 독일 순으로, 한국의 세포치료제 개발이 매우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관련 URL : https://asgct.org/global/documents/asgct-pharma-intelligence-quarterly-report-q1-2021.aspx
https://www.bioin.or.kr/board.do?num=307290&cmd=view&bid=issue&cPage=1&cate1=all&cate2=al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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