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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年辭 - 한국줄기세포학회 회장 김승업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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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국줄기세포학회 회장 김승업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06년을 뒤로하고 어느 덧 새로운 한 해가 밝아왔습니다.  한국줄기세포학회를 대표하여 회원 여러분 모두에게 행운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2005년 10월 1일 창립총회에서 줄기세포의 기초연구 및 임상응용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회원 간에 교환하고 연마하는 장이 되고 국내외 관련 분야 연구자와 일반대중에게 줄기세포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도모하는 것을 사명으로 출범한 저희 한국줄기세포학회는 지난 2006년 한 해 동안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2005년 말의 논문조작사태와 맞물려 국내의 줄기세포 관련 연구가 위기를 맞기도 하였으나, 세계적 조류인 줄기세포연구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회원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연구진의 노력으로 국내 줄기세포연구는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연구 노력을 뒷받침하고자 저희 학회에서는 2006년 4월에 서울대치대 대강당에서 제1회 한국줄기세포학회 Workshop을, 11월에는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2회 한국줄기세포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11월의 학술대회에서는  미국 Burnham Institute의 Dr. Evan Y. Snyder, 캐나다 UBC Cancer Research Center의 Dr. Keith Humphries 등 국내외 연자를 모시고 basic stem cell research 및 preclinical & clinical stem cell research에 관한 최신 연구성과 및 동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400명에 가까운 연구자 분들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학술대회를 치루어 내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한국줄기세포학회의 존재를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 한 해였다고 자부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학회의 내실을 기하기 위하여 지난 11월의 학술대회 때 총회를 개최하여 서울대 의대의 노재규 교수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하여 오는 2007년 10월 1일부터 신임 회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본 학회는 회장, 차기회장, 부회장, 이사로 구성되는 학회 임원진의 구성을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창립 당시 정회원, 학생회원을 합하여 70여명의 회원으로 시작한 저희 학회는 현재 120여명의 정회원과 40여명의 학생회원이 가입하여 향 후 몇 년 내에 중견 학회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국줄기세포학회가 기반을 잡아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왕규창, 정필훈 두 부회장님을 비롯한 이사진 여러분과 모든 회원 여러분께 학회를 대표하여 삼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인은 한국줄기세포학회 초대 회장으로서 남은 임기 동안 향 후 학회가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입니다.
2007년에도 회원여러분께서 훌륭한 성과를 이루어 내시길 바라며, 저희 학회가 여러분의 연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학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줄기세포학회 회장 김승업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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