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JSC 논문 소개

Autologous Stem Cells Transplantation in Egyptian Patients with Liver Cirrhosis on Top of Hepatitis C Virus

International Journal of Stem Cells Vol. 8, No. 2, 2015
Hoda A^l Tayeb¹, Ahmed El Dorry², Nehad Amer¹, Nadia Mowafy³, Maha Zimaity¹, Essam Bayoumy¹, Shereen A.Saleh¹
Departments of ¹Internal Medicine, ²Diagnostic and Interventional Radiology, and ³Clinical Pathology,Faculty of Medicine, Ain Shams University, Cairo, Egypt

간경화는 바이러스 간염 바이러스 감염을 포함한 다양한 환경 인자들에 의한 간 손상으로 인해 회복이 어려운 질환으로, 간 이식이 최선의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으나, 제한된 기증자 수 및 이식 후 면역억제의 지속적인 사용을 비롯하여, 공여자 및 기증자의 다양한 부작용으로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최근, 줄기세포의 간세포로의 분화능을 기반으로, 태아 및 성체 줄기세포를 이용한 간질환 세포치료 효능 및 그 기전에 관련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본 연구에서는 자가 골수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이집트 hepatitis C virus 유발 Child-Pugh grading에 의해 9 -12 score 를 갖는 고위험 간경화 환자 10명에게 줄기세포를 hepatic artery를 통하여 이식한 그룹 (그룹 I)과 그룹 I과 나이, 성별, Child score를 매칭한 간경화환자 10명에게 줄기세포 이식하지 않은 그룹 (그룹 II)로 구분하여, 이식 후 15일, 1개월 후, 3개월 후, 그리고 6개월 후 등으로 추적하면서, 일반적인 기능 검사 및 간질환 특이적 기능 검사를 실시하였고, 이식 3개월 후에 상부 위장관 내시경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차이를 Wilcoxon Signed Ranks test 와 Mann Whitney test 등과 같은 통계법을 이용하여 줄기세포 이식에 따른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또한, 이식한 줄기세포의 mobilization을 leukapheresis 등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줄기세포를 이식한 그룹 I의 환자 모두에게서 hepatorenal syndrome, thrombotic episode 또는 다과출혈 등과 같은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leukapheresis 검사 결과에서도 기타 이상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룹 I에서 줄기세포 이식 15일과 1 개월 후에 혈청 단백질인 알부민의 양이 유의성있게 증가되는 소견이 관찰되었으며, total Bilirubin 의 양이 이식 후 1개월 후 유의성 있게 증가되었으며, 간 기능 특이적 마커인 gamma glutamyle transferase (rGT)의 발현이 이식 후 2개월과 3개월 후에 현저히 증가되는 것이 관찰되었고, Child-Pugh score 시스템에서 그룹 I가 그룹 II 대비 호전되는 경향이 관찰되었으나, 줄기세포 이식 1개월 후 비교에서만 유의성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줄기세포 이식 후 1년 생존율 및 간암으로의 진행을 비교 분석한 결과에서는 유의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들은 골수유래 줄기세포, 즉 조혈모줄기세포의 HCV 유발 간경변 환자로의 이식은 안전한 치료법으로, 간암으로의 진행 및 생존율에는 영향이 없었으나, 약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일시적으로 간 기능을 향상 시킬 수 있다는 결과를 확인함으로써, 골수유래 줄기세포의 이식은 간 이식을 대치할 수 있는 간질환 치료법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