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JSC 논문 소개

Comparative Evaluation for Potential Differentiation of Endothelial Progenitor Cells and Mesenchymal Stem Cells into Endothelial-Like Cells

International Journal of Stem Cells. 2016;9:44-52.
Dina Sabry¹, Olfat Noh², and Mai Samir^1
1Medical Biochemistry and Molecular Biology, Faculty of Medicine, Cairo University, Cairo, Egypt,
²Obstetrics and Gynecology Department, Faculty of Medicine, Cairo University, Cairo, Egypt

혈관재생의 기전연구는 다양한 허혈성 질환을 치료를 위한 기반 연구로, 중간엽 줄기세포 (mesenchymal stem cells, MSCs), 혈관내피전구세포 (endothelial progenitor cells, EPCs) 등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치료용 신생혈관 생성 및 손상된 혈관의 재생관련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microbead (MiniMacs)를 이용하여 인간 제대혈에서 분리한 Wharton jelly derived mesenchymal stem cells (hMSCs), human cord blood endothelial progenitor cells (hEPCs), 그리고 CD34⁺ 세포들의 in vitro 상에서의 신생혈관생성을 유도하고 그 특징을 유세포 분석방법, real-time PCR 등의 분석법으로 각 세포들의 혈관내피세포로의 분화능을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receptor 2 (VEGFR2)와 von Willebrand factor (vWF)의 발현을 분석함으로써,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분리된 Wharton jelly derived MSCs와 umbilical cord derived EPCs는 유사 혈관내피세포로의 분화과정에서 세포의 형태학적 변화 (spindle-shaped 혹은 cobblestone-like shaped)가 관찰되었고, VEGFR2와 vWF 유전자의 발현이 qRT-PCR 분석 방법을 통해서 유의성 있게 증가되는 것을 관찰하였다. 특히, 분화 유도된 EPCs의 경우 다른 MSCs와 CD34⁺ 세포들보다 유의성 있게 VEGFR2와 vWF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되는 것이 관찰되었다. 또한, VE-cadherin의 경우, 혈관내피세포로 분화된 EPCs와 CD34⁺그룹에서 혈관내피세포로 분화된 MSCs 보다 높게 발현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혈관내피세포로 분화 유도된 hEPCs와 CD34⁺ 세포가 중간엽 줄기세포에서 혈관내피세포로의 분화유도 보다 훨씬 효율적이라는 결과를 확인함으로써, 비록, 단핵구와 같은 특정 조혈모 계통으로의 마커 발현 분석을 통해 기능적인 혈관내피 전구세포로써의 기능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있지만, 제대혈에서 MiniMacs 방법을 통해 분리된 CD34⁺ 혹은 hEPCs의 in vitro 배양 조건에서의 혈관내피세포로의 분화 가능성을 제시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