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조재진 교수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표창장 수상

서울대는 치의학대학원 조재진 교수의 셀인셀즈가 작년 12월9일 한국창업보육협회에서 주최한 '창업보육센터 재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 행사'에서 창업보육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투자가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셀인셀즈는 재생의료신약개발, 특허, 기관투자 등에 탁월한 성과로 초격차 스타트업 부문에 추천을 받아 창업보육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조재진 교수는 "오랜 기간의 연구결과가 산업적 의의를 가지고 '재생의료 오가노이드 치료제'개발로 나아가는 과정 동안 응원해 주시고 지원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기업으로서는 이제 시작하는 Start-up입니다.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저희 셀인셀즈의 여정을 함께해 주시고 많이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치의학대학원 원장님, 치대창업보육센터, 특히 제가 몸담고 있는 서울대는 항상 든든한 울타리입니다. 우리학교 모든 구성원들게 심심한 감사를 표합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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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사항

1. 주요 성과 ㈜셀인셀즈는 창업자인 피추천자가 2014년 근본적 재생치료를 통해 인류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설립된 회사로서 3차원 조직형상 플랫폼을 기반으로 오가노이드 조직모듈(organoid tissue module)을 제작하여 첨단 재생치료제를 개발연구함. 2014년 창업 이후 지속적인 고용창출을 이루어냄   - 첨단재생의학 부문의 지속적인 고용을 이루어냄으로써 고부가가치 산업발달에 이바지함. - 바이오산업의 육성을 위해 인재 교육 및 연구개발 등을 지원함. - 작년 재직자 14명에서 25명으로 인력증원 - 고용인력 중 절대 다수인 R&D 인력(88%)이 연구개발분야 고학력 인재임. ( 박사 6명(27.2%), 석사 9명(40.9%), 학사 7명(31.8%) )     이는 기초 및 응용 생명공학 분야의 국가 전략이 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창출 및 보유함. 이는 고부가 인력의 국내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BIO 분야의 국가경쟁력 강화로 연결됨. 향후 의료관광, 기술허브 구축 등으로도 뻗어나가는 확장성 있는 기반 기술임.     바이오산업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5억원 펀딩 - 우수한 인재와 재생의학치료제의 기반 기술 및 여기서 파생한 파이프라인의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투자업계의 관심이 저조한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성과를 이루어냄. - 2019년에는 KB캐피탈 주도로 Series A 35억원을 펀딩. - 2021년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주도하에 기관투자가들로부터 Series B 120억 펀딩. - 2023년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주도하에 기관투자가들로부터 Bridge 50억 펀딩. - 이는 향후 국가 발전 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을 기대.   2. 보유 기술의 우수성   1) 조직형상기술(Tissue Reforming Technology): 오가노이드 제작 플랫폼 ○ 정의 기존 오가노이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당사만의 혁신적인 오가노이드 조직모듈(TM) 제작 기술로 세포들의 본능적(Stigmergy)이고 특별한 구조(발생 과정 유사 구조)를 만들 수 있는 자기구조화능(Self-organization)을 응용한 오가노이드를 제작하는 기술임. 인간 발생 과정에서 조직 분화 과정을 in vitro에서 모사하여 오가노이드를 만들어 냄.   ○ 조직형상기술 기반 오가노이드 조직모듈(TM)의 우수성 Single cell 상태의 hADMSC를 이용하여 세포응집 상태인 오가노이드 마이크로블럭(MiB)를 제작하게 되며, 제작된 오가노이드 마이크로블럭(MiB)의 자기구조화능을 이용하여 오가노이드 조직모듈(TM)을 제작함. 이는 오가노이드 크기 제한, 인공 물질 사용 등의 오가노이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임.     그림 1. ㈜셀인셀즈에서 개발한 조직형상기술 모식도